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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시사 프로그램 인용 보도, 리셋KBS의 15% 수준

M 싸이프랜 0 4779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의원은 “KBS시사프로그램 8개 시사프로그램의 평균 인용보도 횟수가 파업당시 KBS노조가 제작한 리셋KBS의 15%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전병헌 의원실에 따르면 리셋KBS가 첫 기사를 내보낸 이후 4개월(2012.2.24~7.11)간 보도된 기사를 분석한 결과, 리셋KBS의 보도내용을 인용한 기사가 총 682건, KBS 8개 시사프로그램(시사기획 ‘창’, KBS시사토론, 추적 60분, 취재파일4321, 일요진단, KBS심야토론, KBS소비자고발, KBS뉴스 옴부즈맨)을 인용한 기사가 총 842건으로 나타났다. 공중파 8개 프로그램의 평균 인용보도 횟수는 105건으로 유튜브를 통해 배포된 리셋KBS의 15% 수준에 불과하였다.

전병헌 의원은 “MB정부 이후 <시사투나잇>, <시사360>등의 시사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등 KBS의 비판보도 기능은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왔다”고 지적하며, “KBS의 시사 프로그램들의 인용보도 횟수가 리셋KBS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그만큼 국민의 관심을 끄는 이슈들을 발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하였다.

이어 전 의원은 “지난 20일 보도된 삼성전자 비자금 의혹에 면죄부를 준 조준웅 특검의 아들이 이듬해 삼성전자 과장으로 입사한 내용은 이달 초 KBS기자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사측에서 누락시켰다”며, “KBS 비판보도 기능이 아직까지 정상화 되지 않고 정치적 판단이 개입되고 있다”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KBS새노조는 지난 6월 파업을 끝내는 조건으로 대선 공정방송위원회 설치와 더불어 탐사보도팀의 부활을 노사합의안에 담았으나, 현재까지 탐사보도팀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병헌 의원은 “노․사 합의에 따라 탐사보도팀 설치가 조속히 이루어 져야 하며, 권력에 대한 감시기능이라는 언론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때 수신료 인상과 같은 사안에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일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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