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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이민호’ 탐나지만 가질 수 없는 이유?

M 싸이프랜 0 4177 0 0
SBS 월화드라마‘신의’의 주인공 이민호가 보여주는 ‘최영대장’의 멋진 캐릭터에 많은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선 “남편감으로는 빵점”이라는 이색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물론 팬들이 우스갯소리로 만든 역설적 패러독스이지만 결혼을 앞둔 신부 입장에서 볼 때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면도 없지 않다.


첫째 이유는 ‘퇴근시간이 불규칙하다’는 것. 우달치 대장이니까 주말 휴식도 없고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한밤중에도 ‘전하’를 모시러 달려가야 한다. 평소에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위하는 일에 바빠서 ‘가정’에는 소홀하기 쉽다. 한마디로 은수(김희선) 말고도 ‘지켜줘야 할 사람’이 너무 많다는 얘기다.

둘째, 너무 청렴결백하고 경제관념이 없어 재테크에는 빵점이라는 것. 최영이 뇌물수수 혐의로 감찰을 받을 때 집안을 뒤져보니 ‘솥단지’하나 없었다고 한다. 아무리 황금을 돌같이 본다고 해도 이 정도 살림살이라면 ‘생활보호대상’이다.

 
셋째, 여자의 애틋한 마음을 몰라주는 ‘목석장군’이라는 점. 평소에 스킨십에 서툴고 어쩌다가 키스를 할 때도 여자가 전혀 마음의 준비도 안 된 상황에서 벼락치기로,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감행하니 두근거리는 여심의 짜릿한 스릴을 한 칼에 베어버린다는 것이다.

 
넷째, 가끔씩 ‘욱하는’ 성질이 있어 은수 표현에 따르면 “그런 성격으로 하늘나라에 가면 독거노인이 된다”는 점. 부인이 외출을 나가려고 하면 “임자, 내가 올 때까지 꼼짝 말고 여기서 기다리시오”라고 말할 게 뻔하다.

 
다섯째, 너무 잘 생겨서 천하의 여인네들이 눈독을 들이는 바람에 부인의 마음을 불안하게 한다는 것. 70세의 백발에도 여전히 멋있는 ‘꽃할배’가 되어 노인정에 나타나면 온 동네 ‘할매’들이 구름처럼 몰려들 것이다.

 
화수인도 최영에게 “도대체 당신이라는 사람, 수많은 여인들의 마음을 빼앗는 비결이 뭐야?”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만일 이런 남편을 만나면 잘생긴 얼굴을 볼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려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여러 가지 결점(?)에도 불구하고 여성 팬들은 “세상에 그런 남편 어디 없나요?”라며 애를 태우고 있다. 또한 “평생을 판타지 속에서 살 듯. 결혼만 해주오” “이민호 하나면 세상을 다 가진거죠” “제가 돈 벌어 올게요” “최영은 사랑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최영 캐릭터가 여심을 흔드는 이유에 대해 “무심한듯 하면서도 섬세하고, 무뚝뚝함 속에 순정마초의 터프함과 소년처럼 천진난만한 귀여움이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여인네들의 ‘최영앓이’ 는 더욱 짙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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