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 현빈과 깊어가는 감정 연기로 멜로퀸 면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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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 현빈과 깊어가는 감정 연기로 멜로퀸 면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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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가 진한 감정 연기로 멜로퀸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에서 스페인에서 오래된 호스텔을 운영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생활력 만렙의 인물 '정희주' 역을 맡은 박신혜가 게임과 현실 속을 넘나드는 위기의 상황 속에서 현빈(유진우 역)을 향한 절절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극에 깊이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희주는 경찰을 피해 도망치는 진우(현빈 분)를 보고 걱정에 휩싸였다. 렌즈를 끼고 게임에 로그인을 하고 있던 희주는 진우가 게임 속 테러리스트들과 전투를 벌이며 경찰들을 따돌리는 모습을 목격한 것. 진우에 대한 걱정으로 게임 속 진우의 위치를 따라 쫓던 희주는 의류 매장 피팅룸에서 진우를 발견했다. 무사한 진우를 본 희주는 그를 끌어안으며 안도했다.

그런가 하면, 희주는 100레벨을 달성하고 사라져버린 진우를 찾아 헤맸다. 진우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게임에 로그인한 채로 진우를 찾던 희주는 고레벨 지역으로 입성했다. 사방에서 날아오는 총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진우를 찾는 희주의 모습은 진우를 향한 희주의 애틋함 마음을 절절하게 그려내며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희주는 진우와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피팅룸으로 향했다. 혹시나 하며 피팅룸으로 들어간 희주는 텅 빈 피팅룸을 보고 실망했다. 이내 희주는 과거 게임과 현실, 두 세계에서 궁지에 몰린 진우와 극한의 상황에서 나눴던 애절하고 절실했던 키스를 회상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진우와, 그런 진우의 행방을 쫓아 헤매는 희주의 모습은 깊어진 둘의 감정을 진하게 그려내며 극에 몰입도를 증폭시켰다.

이처럼 박신혜는 ‘정희주’ 역을 맡아 게임과 현실 속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진우를 향한 희주의 걱정과 안쓰러움, 사랑의 복합적인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그는 극한의 상황에서 더욱 진해지는 희주의 감정선을 먹먹하게 그려내며 ‘멜로 퀸’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이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신혜가 출연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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