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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 허준, 김미숙·이재용, 유의태의 처 ‘오 씨’와 허준의 멘토 ‘김민세’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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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차분한 카리스마 연기가 돋보이는 두 중견배우 김미숙, 이재용이 [구암 허준]에 합류한다.

배우 김미숙은 지난 2011년 MBC <오늘만 같아라> 이후 2년 만에 MBC 사극으로 돌아와 유의태(백윤식 분)의 처 ‘오 씨’로 분한다. 극중 ‘오 씨’는 허준과 대립각을 세우는 대표 악역 중 한 사람으로 1999년작 [허준]에서는 배우 박정수가 열연했다.


기품있는 분위기와 선량한 이미지로 평소 선한 배역에 주로 캐스팅되었던 그는 "오씨부인 역은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 또다른 모성을 보여주는 캐릭터"라며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유의태, 안광익 등 허준의 3대 스승 중 한 사람인 ‘김민세’ 역에는 배우 이재용이 캐스팅됐다. 극중 ‘김민세’는 유의태의 벗이자 걸승으로 허준에게 ‘의술(醫術)은 인술(仁術)’임을 일깨워주는 멘토로, 허준은 그의 삶을 보고 의원으로서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하게 된다.


이재용은 "허준에게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인 만큼, 인자하면서도 눈빛이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2010년 <동이>에서 극 초반 장익헌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1999년작 [허준]에서는 배우 정욱이 연기했다.


2013년판 [구암 허준]은 1999년 방송된 [허준]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숭고한 인간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길이 추앙받고 있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저자 허준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동양의학의 세계를 극화한다.


이미 방송된 [허준]의 캐릭터와 대상 등을 현재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보완하고, 새롭고 극적인 장면들을 추가하여 전작과 확실히 차별화된 ‘허준’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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