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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 180도 달라진 악역 캐릭터로 돌아온 배우 송새벽의 캐릭터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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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존재감과 뚜렷한 개성, 연기력을 겸비한 세 배우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을 처음으로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영화 <도희야>가 이전 작품과는 전혀 다른 악역 캐릭터로 돌아온 배우 송새벽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한다.

<방자전>,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등 매 작품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코믹 연기로 충무로에 확실한 존재감을 새긴 배우 송새벽이 <도희야>를 통해 180도 다른 악역 캐릭터를 선보인다.

<도희야>에서 송새벽은 외딴 바닷가 마을에서 대소사를 챙기는 유일한 청년으로, 술만 먹으면 그의 딸 ’도희(김새론)’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의붓아버지 ‘용하’를 연기했다. 송새벽이 연기하는 ‘용하’는 새로 부임한 파출소장 ‘영남(배두나)’과 자신이 관리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일까지 사사건건 부딪치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유머러스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되어 있는 배우 송새벽은 2002년 극단 ‘연우무대’에 입단, 2009년 영화 <마더>를 통한 스크린 데뷔 전까지 연극무대에서 연기경력을 쌓아온 실력파 배우이다. 그간 코믹 연기에 가려져 있던 송새벽의 뛰어난 연기력은 <도희야>의 입체적인 악역 ‘용하’를 만나 스크린을 장악하는 놀라운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갑내기 친구인 배두나 역시 “굉장히 존경하는 배우다. ‘용하’와 송새벽은 정말 다른 인물인데 어쩜 저렇게 날것처럼 신들린 연기를 할까 싶었다. 같이 연기하는 자체가 영광이었다”라며 송새벽의 강렬한 연기력을 호평했다.

영화 <도희야>의 제작자이기도 한 이창동 감독 역시 “(송새벽은) 작품 전체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재미를 제공하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소위 ‘메소드 연기’라 불리는 내면 연기에 굉장히 정통한 몇 안 되는 배우다.

<도희야>에서도 송새벽이 나오면 화면 자체가 힘을 가지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다”며 <도희야>가 발견한 송새벽의 새로운 모습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송새벽을 보여줄 캐릭터 ‘용하’는 관객들이 <도희야>를 기다리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고 있다.

단편 <영향 아래 있는 남자>로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1>,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본다> 등 다수의 단편 영화를 통해 기대를 받아온 신예 정주리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자, <밀양> <여행자> <시>의 파인하우스필름 제작.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이 함께 선보이는 영화 <도희야>.

폭력에 홀로 노출된 소녀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둘러싼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도희야>는 2014년 5월, 블록버스터의 시작 시즌, 이제껏 보지 못한 충격적인 드라마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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