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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반딧불이의 묘', 폭풍감동 예고편 공개

나오키상 수상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반딧불이의 묘>(수입/배급 : 에이원엔터테인먼트)가 폭풍감동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반딧불이의 묘>가 가슴을 파고드는 폭풍감동 예고편을 전격 공개한다.

나오키상 수상 노사카 아키유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반딧불이의 묘>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부모와 집을 잃은 14살 오빠 세이타와 4살 여동생 세츠코의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전쟁이 몰고 온 참혹함과 어른들의 집단 이기주의 사이에서 짓밟힐 수 밖에 없었던 어린 오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본예고편은 열 네 살 오빠 세이타와 네 살 여동생 세츠코가 반딧불이들로 가득한 벌판에 선 모습으로 시작된다. 폭격으로 불타버린 세상을 마주한 오누이의 모습은 잔인하도록 애처롭지만, 오빠 세이타는 하나뿐인 피붙이인 동생 세츠코를 살뜰하게 보살피며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다.

어린 세츠코의 천진난만한 모습들과 잔인한 전쟁의 한복판에서도 함께 있음에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두 남매의 모습이 시종일관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숲 속에 버려진 방공호에서 새 삶을 시작하며 기뻐하는 세츠코와 이런 여동생에게 ‘언제까지나 옆에 있어줄게.’라고 말하는 오빠 세이타의 결연한 모습은 두 남매의 이야기에 담겨진 감동적인 스토리를 가늠케 한다.

특히, 어두운 동굴 속에서 눈부신 반딧불이들이 나는 장면은 해외 유명 영화평론가가 가장 드라마틱하면서도 아름다운 장면으로 손꼽았던 장면으로, 스토리뿐 아니라 세계적인 거장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드높인다.

전국 극장에 폭풍감동을 몰고 올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명작 <반딧불이의 묘>는 6월 19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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