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그룹 어나니머스는 5월 발생한 테라(LUNA)와 테라USD(UST) 생태계 붕괴와 관련, 테라 공동 창업자인 도권을 조속히 사법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어나니머스 해커 그룹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유튜브 동영상은 권씨가 붕괴되기 전 루나와 테라USD로부터 매달 8000만 달러를 현금화했고 도권이 "릭 산체스"라는 가명으로 공동 제작한 스테이블코인 베이시스 캐쉬의 몰락에 그의 역할을 하는등 그의 범죄 혐의를 재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나니머스는 "현재 도권이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온 이후 행동에 대해 샅샅이 살펴보고 있다. 그와 관련해 더 많은 범죄가 발견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도권에게 책임을 묻고 가능한 빨리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해커 그룹은 도권이 범죄 혐의를 폭로하기 위해 암호 공간에 들어갔기 때문에 그의 행동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이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밝힐 수 있는지 보기 위해 암호 공간에 들어간 이후 도권의 모든 역사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라고 그 그룹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