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수장의 발언으로 대표 디지털 자산의 가치가 또 한번 타격을 입었다.

핀볼드에 따르면 6월 27일 CNBC 인터뷰에서 겐슬러의 진술을 공유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00억 달러 가량 감소하였고
비트코인의 가격은 21,000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겐슬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상품이라고 기꺼이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암호화 화폐는 비트코인이라고 말했다."다면서 블룸버그의 시니어 Exchange-Traded Fund(ETF) 분석가인 Eric Balchunas은 겐슬러의 트위터를 인용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겐슬러는 "암호화에는 많은 리스크가 있지만 기존 증권시장에도 리스크가 있다.차이점은 전자에는 부정 행위와 조작으로부터 보호할 규칙이나 정보가 없다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의 발언이 나온후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00억달러(4050억 달러에서 3940억 달러)가 하락하는 반응을 보였다.